카톡으로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분 계신가요 ?
오늘부터 지인들에게 갑자기 많이 오는 카카오톡 메시지인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절대 당분간 비맞지 말자 중국의 미국대사관에서 공지한 내용이다.
먼저 오늘, 내일내로 비가 올 것 같다. 피부에 빗물이 묻지않게 조심하라.
만약 옷에 비에 노출될시 즉시 세탁하고 또한 샤워도 하기바란다.
애완동물도마찬가지이다 외출 후 우산은 철저히 닦되 안쪽도 닦아야한다.
텐진항 폭발로 독극물이 함유된 먼지가 비에 섞여 내릴 우려가 있다고한다.
텐진항 모든 불이 진화 될때까지 10일정도 걸린다고한다.
사실 우리도 공기중에 무엇이있는지 모르기때문에 그때까지 비에 관한 주의사항 꼭 지켜 주기바람.
이게 현재로서는 최선의 안전대책이다.
텐진항 폭발지점 3km까지 독극 물질인 시안화나트륨 존재, 금일 오전 11시께 폭발 중심으로부터 3km 이내
지역에에서 작업하는 모든 인력에 대해 철수명령이 하달되고 현장지휘부.교통경찰.무장경찰도 철수하였음.
특히 동하이루에서 2km 범위 내에는 그어떤 차량과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함. 700ton의 시안화나트륨이 폭발로 인해 모두 사라졌다고 함 일명 청산가리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금속 도금.광석 제련.살충제등에 사용되는 맹독성 물질이라고함. 물과 반응해 생성되는 시안화수소는 독일 나치가 제2차 대전때 학살용 독가스로 활용한 독가스 성분 이라고함.
이러한 뉴스가 정말인지 관련 뉴스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텐진시 도로에 화학물질이 용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얀 거품이라고 합니다.
폭발 당시 200명의 사상자를 냈으며 당시 수많은 소방관들이 실종 되었으며 신중국 건국이래 최악의 참사라는 수식어로 표현이 된다고 합니다.
비를 맞은 사람들은 "얼굴이 화끈거린다", "콧 속에서 하얀 가루가 나온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당시 텐진시 환경보호국 공정사는 외출을 삼가고 비를 피하라는 등의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폭발 당시 사진이라고 하는데 진짜 어마무시하네요 ..... 다시는 이런일이 있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뉴스 사진은 언제일까요 ??
관련뉴스등 기사를 찾아본바 2015. 8. 18. 기사이며 현재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텐진항폭발 당시 대한민국 환경부 측은 독극물로 알려진 시안화나트륨은 고체물질이라 바람에 실려 올 가능성이 낮다며 텐진항과의 거리도 직선 800k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한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별다른 뉴스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 돌고 있는 위 카톡메시지는 거짓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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