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전국택배노동조합간의 분류작업 관련 합의가 결렬되었으며 택배노조에서는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재합의일 예정일인 15일, 16일 까지는 일부 지역에서 택배가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택배를 아직 받지 못하신 분들은 본문에 기재된 지역에 본인의 거주지가 포함되는지 여부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체국에서 배송 불가상품을 추가로 공지하였습니다.
택배 파업 지역은?
한진택배
6. 7. 한진택배사 공지한 내용입니다.
택배기사 과로대책(근로시간 및 단축 및 거래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하여 논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사회적 합의기구의 논의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6/9부로 일부 지역 택배노조 소속의 기사들의 파업이 예정되어 있어 집배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택배노조 태업 지역(6. 8.~)
*거제시 전체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도내동, 화정동, 지축동, 효자동, 행신동, 주교동, 성사동, 선유동, 벽재동, 고양동, 대자동
▶택배노조 태업 지역(6. 9.~)
*경기 성남시 수정구, 분당구, 중원구
*경기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읍, 오포읍
*경기 이천시 일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처인구
*전북 군산시, 정읍시
6. 8. 공지내역
▶택배노조 파업 지역(운송장 출력 불가)
*거제시 전체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도내동, 화정동, 지축동, 효자동, 행신동, 주교동, 성사동, 선유동, 벽재동, 고양동, 대자동
*전북 군산시 내초동, 소룡동, 경장동, 미장동, 나운동, 미룡동, 신관동, 영화동, 명산동, 신영동, 경암동, 금암동, 죽성동, 대명동, 내흥동, 그암동, 조촌동, 경암동, 금관동, 산북동
*울산시 남구, 중구, 동구
*경기 이천시 및 여주시 일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수정구, 분당구 일부
▶배송지연 예상 지역
*경기 광주시 초월읍, 오포읍, 곤지암읍
*경기 용인시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
*전북 정읍시 고부면, 고평동, 용계동, 흑암동, 상동, 수성동, 태인면, 장명동, 연지동
우체국 택배
우체국에서 게시한 6. 7. 공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상 우체국을 이용하여 주신 고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산하 지부인 전국택배노조우체국본부 소속 소포위탁배달원의 배달거부가 2021년 6월 8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배달거부 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되는 고객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배달거부 일정 등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달거부 일정(예정) : 2021. 6. 8.(화) ~
▶서비스 제한일정(예정) : 2021. 6. 7.(월) ~
▶안내내용 : 전체 소포 배달지연 가능
※ 단, 계약택배의 경우 냉동·냉장 등 신선식품 접수 중지(별도 안내) 우정사업본부에서는 고객님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체국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우편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정본부에서는 우체국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소통대책을 시행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택배배송 차질로 국민 및 업체들이 헛걸음 하지 않도록 우체국창구·유선·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송지연 안내를 적극 실시 및 또한 더운 날씨에 쉽게 상하기 쉬운 냉동·냉장 식품은 접수를 제한하고, 다량을 접수하는 계약업체는 민간택배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안내 및 접수제한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우편물과 등기·소포를 배달하는 16,000여명의 집배원들도 택배 배송을 적극 지원하여 집중국·우체국 현황, 미배달 보관물량 등 물류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배송이 최대한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빗길 교통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 등 여름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배달하고, 배달물량도 당일 배달이 가능한 물량에 한해 배달해 사고예방을 강화하겠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 추진취지를 적극 살리고, 소포위탁배달원의 분류작업 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인별 분류를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개인별 분류가 실시되면 소포위탁배달원은 개인별로 분류된 소포우편물을 인수해 배달하기 때문에 근로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전망입니다.
현재 소포위탁배달원의 평균 근로시간은 하루 10시간가량 이며,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별 분류 시행 시까지는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개인별 미 분류 물량은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제시한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산정된 적정 수수료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냉동 식품 및 냉장 식품의 경우 기존 우체국 퀵서비스등을 이용하셨던 분들의 경우 우체국 퀵서비스가 아닌 민간배송업체를 통하여 배송을 하시는 것이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업체 택배 익일 배송 접수는 되는지 여부는 각 업체에 확인해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편의점 택배 일일 배송등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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